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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과 생명

sook48 2018. 10. 31. 23:45


색과 생명

생명은 살아 있다는 것이고, 살이 있다는 것은 생각하고 음직인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것이 바로 기의 작용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하늘의 기운인 숨을 쉬고 땅의 기운인 음식물을 먹으면 6장과 6부는 각각의 고유한 기능을 수행해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를 흡수하고 찌꺼기를 배설합니다. 이렇게 해서 생긴 체계를 우리는 기라고 합니다. 기는 몸의 음인 6장과 양인 6부, 그리고 동시에 몸 전체와 팔다리를 움직이게 하는 것 입니다. 색과 생명





우리 몸의 6장과 6부가 자신의  고유한  기능을 수행하며 팔다리로 기운을 보내는 데에도 질서가 있습니다. 6장과 6부는 팔다리에 아무렇게나 기운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음양오행의 원리에 따라 기를 보내 신체를 움직이게합니다. 이처럼 기를 보내는 통로를 동의학에서는 총괄하여 경락이라 하며, 이 경락은 그 크기와 굵기에 따라 낙맥, 손락 그리고 경근 등의 여러 가지로 세분됩니다. 색과 생명







경맥은 몸의 6장 6부와 연결되어 있는 12줄기의 정경맥과 또다른 8개의 기경맥으로 나뉘어 우리의 신체를 형성합니다. 기가 몸을 순환하는 과정을 도시의 도로와 비교하면, 도시인 인체는 12개의 정경맥에 해당하는 대도로를 중심으로 움직이고, 8개의 기경맥에 해당하는 8개의 비상도로는 대도로가 막혔을때 소통이 원활하도록 도우며, 이외에 무수히 많은 도로들이 순환도로인 낙맥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색과 생명